하늘목교회의 설립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함께 한 성도가 있습니다. 이 성도는 저의 오래 된 벗입니다.
전도사 시절 수원역에서 노숙인들에게 침낭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할 때 사진을 찍어준 이가 바로 그입니다. 이 사진이 교회의 역사처럼 쓰이게 될 줄 몰랐습니다. 27살 겨울, 함께 돈을 모아 첫 구제를 했던 그 성도가 하늘목교회에 첫 성도가 되어주었습니다.
아래는 성도의 눈으로 바라본 개척이야기 입니다. 글을 참 재미있게 잘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