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다시 만날 것 같아요

하늘목교회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기헌금으로 11월 29일(수) 과천꿀벌마을 내에 위치한 엘림교회(담임목사 윤동남, 76세) 성도들 숫자에 맞추어 12개의 침낭을 전달하였습니다.

하늘목교회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기헌금으로 11월 29일(수) 과천꿀벌마을 내에 위치한 엘림교회(담임목사 윤동남, 76세) 성도들 숫자에 

맞추어 12개의 침낭을 전달하였습니다.

과천꿀벌마을 내 위치한 엘림교회, 사진 좌측부터 박태성 목사, 윤동남 목사, 김정임 사모 [사진 강유진]

당시 침낭을 전달하며 주변을 살펴보니 여러가지 필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각 가정에 생필품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침낭을 전달하고 나오면서 김정임 사모님에게 “조만간 다시 만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기고 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도움을 더 드리고 싶은데 가구 수가 많다보니 이제 막 개척한 하늘목교회가 온전히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서울광염교회 박주광 목사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박 목사님과 작년 이맘 때 함께 성탄절기구제를 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차에 타면서 곧장 전화를 걸었습니다. 딱 한달 전(11월 26일, 수) 일입니다. 통화가 연결되어 과천에 이러한 곳이 있는데 교회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박 목사님은 돌아오는 성탄절기 때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조금 기다려 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2월 14일(목) 200만원의 구제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바로 엘림교회 윤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가장 필요한 건 쌀이고, 50가구 분량이 필요하다 말했습니다. 50가구에 쌀 20kg을 지원하기에는 예산이 초과되어, 쌀 10kg을 50개 준비하고, 엘림교회 목사님 가정과 성도 3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침낭을 전달하며 주변을 살펴보니 여러가지 필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각 가정에 생필품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침낭을 전달하고 나오면서 김정임 사모님에게 “조만간 다시 만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기고 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도움을 더 드리고 싶은데 가구 수가 많다보니 이제 막 개척한 하늘목교회가 온전히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서울광염교회 박주광 목사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박 목사님과 작년 이맘 때 함께 성탄절기구제를 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차에 타면서 곧장 전화를 걸었습니다. 딱 한달 전(11월 26일, 수) 일입니다. 통화가 연결되어 과천에 이러한 곳이 있는데 교회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박 목사님은 돌아오는 성탄절기 때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조금 기다려 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2월 14일(목) 200만원의 구제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바로 엘림교회 윤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가장 필요한 건 쌀이고, 50가구 분량이 필요하다 말했습니다. 50가구에 쌀 20kg을 지원하기에는 예산이 초과되어, 쌀 10kg을 50개 준비하고, 엘림교회 목사님 가정과 성도 3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포장하는 김은혜 집사, 최영은 사모 [사진 박태성]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필품 박스

그리고 오늘 26일(화) 12시 30분에 하늘목교회 성도들(김순남 권사, 김은혜 집사, 강유진 성도)과 함께 쌀 500kg, 생필품 4박스, 라면 4박스를 싣고 꿀벌마을로 향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곳으로 한참을 들어가다 보니 엘림교회가 보였습니다. 두번째 방문하면서도 어떻게 이곳을 혼자 찾아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동행한 김순남 권사님은 이곳에 정말 사람이 사는지를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6일(화) 12시 30분에 하늘목교회 성도님들(김순남 권사, 김은혜 집사, 강유진 성도)과 함께 쌀 500kg, 생필품 4박스, 라면 4박스를 싣고 꿀벌마을로 향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곳으로 한참을 들어가다 보니 엘림교회가 보였습니다. 두번째 방문하면서도 어떻게 이곳을 혼자 찾아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동행한 김순남 권사님은 이곳에 정말 사람이 사는지를 다시 물었습니다.  

교회의 사랑으로 준비한 쌀과 생필품

윤 목사님이 사전에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여 이미 많은 분들이 교회에 모여계셨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기쁨으로 사랑을 나눠드렸습니다. 

윤 목사님이 사전에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여 이미 많은 분들이 교회에 모여계셨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기쁨으로 사랑을 나눠드렸습니다. 

교회의 사랑을 전달하며 축복기도하는 박태성 목사
한 가정에 쌀 10kg의 사랑을 나눠드렸다

교회가 준비한 사랑을 받아가며, 모두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하늘목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은혜 집사님이 “목사님 대체 엘림교회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제대로 된 입구 조차 없는 마을 깊숙한 곳에 위치한 교회를 찾아낸게 신기하셨나 봅니다. 저는 “하나님이 마음을 주셔서 무작정 왔는데 이곳에 교회가 있네요”라고 답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언제나 길이 있고, 사람이 있고, 방법이 있습니다. 

교회가 준비한 사랑을 받아가며, 모두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하늘목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은혜 집사님이 “목사님 대체 엘림교회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제대로 된 입구 조차 없는 마을 깊숙한 곳에 위치한 교회를 찾아낸게 신기하셨나 봅니다. 저는 “하나님이 마음을 주셔서 무작정 왔는데 이곳에 교회가 있네요”라고 답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언제나 길이 있고, 사람이 있고,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 좌측부터 행복한 김순남 권사, 박태성 목사, 김은혜 집사, 김정임 사모, 윤동남 목사 [사진 강유진]

홀로 춥지 않도록 과천꿀벌마을에 쌀 500kg, 생필품 4박스, 라면 4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서울광염교회에서 구제를 위해 지정한 헌금 20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서울광염교회는 하늘목교회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홀로 춥지 않도록 과천꿀벌마을에 쌀 500kg, 생필품 4박스, 라면 4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서울광염교회에서 구제를 위해 지정한 헌금 20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서울광염교회는 하늘목교회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