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오늘(14일, 수)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일반대학원(Th.M.)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누구의 졸업식에 다녀왔는가? 제 졸업식입니다^^

21년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실천신학(설교학)에 입학하여 오늘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사역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하나님이 힘 주셔서 논문까지 무사히 통과가 되었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본문성이 살아있는 구속사적 설교’입니다. 혹시라도 논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인터넷 논문 사이트에 등재가 되어 있으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논문 앞에 수록된 감사의 글입니다.

감사의 글 

사랑하는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자격 없는 자를 붙들어 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다가와 손 잡아주셨고, 낙심할 때 찾아와 위로해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존귀한 김대혁 교수님! 날마다 애정어린 조언과 열정 가득한 지도로 논문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의 전달을 넘어 교수님의 인격을 배웠습니다. 성품을 배웠습니다. 한명의 바른 설교자를 세우기 위한 진심을 알기에 기쁘게 가르침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받은 은혜에 보답하게 될 날을 꿈꿉니다. 

목회의 멘토가 되어주시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님! 목사님을 만난 것은 제 아내를 만난 다음으로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이며,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목회 스승을 달라는 제 간절한 기도 제목에 대한 응답입니다. 목사님과 같은 나이에 용감하게 개척을 했습니다. 따듯한 품을 떠나온 이후로 목사님이 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받은 은혜를 떠올리며 보여주신 지혜를 따라 사랑하는 목회하겠습니다.

나의 생명과도 같은 우리 가족!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해하는 어머니. 당신은 이미 너무도 많은 것을 제게 주셨습니다. 귀한 믿음을 물려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일 밤 자녀들을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만큼 저는 성장했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모두 어머니가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아내 최영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꿈만 큰 전도사를 믿고 인생을 맡겨줘서 고맙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끝까지 사모가 은혜 받을 수 있는 설교, 목회를 하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오늘 아침도 당신의 따듯한 햇살이 나를 녹입니다. 아름다운 딸 새아야. 너의 미소를 볼 때면 어두운 세상이 환해지는 기분이란다. 세상에서 성공하기 보다 하나님 앞에서 사랑스러운 자녀로 자라길, 그렇게 양육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할게. 자라가며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우길 늘 기도할게.

끝으로 이제 막 개척 한달을 지나고 있는 하늘목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눈물과 정직, 겸손과 절제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으로 품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성도들의 자부심이 되는 교회.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 전도하며 구제하는 교회. 그렇게 하늘로 함께 걸어가는 교회 되도록 오늘도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14일, 수)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일반대학원(Th.M.)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누구의 졸업식에 다녀왔는가? 제 졸업식입니다^^

21년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실천신학(설교학)에 입학하여 오늘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사역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힘 주셔서 논문까지 무사히 통과가 되었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본문성이 살아있는 구속사적 설교’입니다. 

혹시라도 논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인터넷 논문 사이트에 등재가 되어 있으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논문 앞에 수록된 감사의 글입니다.

 

감사의 글

사랑하는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자격 없는 자를 붙들어 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다가와 손 잡아주셨고, 낙심할 때 찾아와 위로해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존귀한 김대혁 교수님! 날마다 애정어린 조언과 열정 가득한 지도로 논문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의 전달을 넘어 교수님의 인격을 

배웠습니다. 성품을 배웠습니다. 한명의 바른 설교자를 세우기 위한 진심을 알기에 기쁘게 가르침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받은 은혜에

보답하게 될 날을 꿈꿉니다. 

 

목회의 멘토가 되어주시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님! 목사님을 만난 것은 제 아내를 만난 다음으로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이며,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목회 스승을 달라는 제 간절한 기도 제목에 대한 응답입니다. 목사님과 같은 나이에 용감하게 개척을 했습니다. 따듯한 품을 떠나온

이후로 목사님이 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받은 은혜를 떠올리며 보여주신 지혜를 따라 사랑하는 목회하겠습니다.

 

나의 생명과도 같은 우리 가족!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해하는 어머니. 당신은 이미 너무도 많은 것을 제게 주셨습니다.

귀한 믿음을 물려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성실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일 밤 자녀들을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만큼 저는 성장했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모두 어머니가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아내 최영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꿈만 큰 전도사를 믿고 인생을 맡겨줘서 고맙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끝까지 사모가 은혜 받을 수 있는 설교, 목회를 하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오늘 아침도 당신의 따듯한 햇살이

나를 녹입니다. 아름다운 딸 새아야. 너의 미소를 볼 때면 어두운 세상이 환해지는 기분이란다. 세상에서 성공하기 보다 하나님 앞에서 사랑스러운

자녀로 자라길, 그렇게 양육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할게. 자라가며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우길 늘 기도할게.

 

끝으로 이제 막 개척 한달을 지나고 있는 하늘목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눈물과 정직, 겸손과 절제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으로 품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성도들의 자부심이 되는 교회.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 전도하며 구제하는 교회. 그렇게 하늘로 함께 걸어가는

교회 되도록 오늘도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4.02.14.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