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에게 힘 더하기

제주 지역에 있는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하늘목교회가 함께합니다. 한국교회가 5월 25일(토) 다음세대사역팀 제이어스를 제주도로 파송해 다음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이어스 워십 제주]를 진행합니다. 

기독 학생에게는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도대상 학생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귀한 집회입니다. 제이어스는 음향과 영상 등 장비를 렌탈해 21명이 5월 23일 제주로 내려갑니다.

다음세대 청소년을 일으켜 세우는 일에 우리교회도 참여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아래 제이어스 김준영 대표가 작성한 글을 함께 올립니다. 사랑합니다.

제주 지역에 있는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하늘목교회가 함께합니다. 한국교회가 5월 25일(토) 다음세대사역팀 제이어스를 제주도로 파송해 다음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이어스 워십 제주]를 진행합니다. 기독 학생에게는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도대상 학생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귀한 집회입니다. 제이어스는 음향과 영상 등 장비를 렌탈해 21명이 5월 23일 제주로 내려갑니다.

다음세대 청소년을 일으켜 세우는 일에 우리교회도 참여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아래 제이어스 김준영 대표가 작성한 글을 함께 올립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어스를 섬기는 김준영입니다. 제이어스(J-US)는 Jesus is with us의 줄임말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뜻합니다. 제이어스는 2010년 3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작한 기도 모임이 모판이 되어 2011년 시작되었습니다.

군대가기 전까지, 저는 서울예대 재학생으로 동기와 선후배와 이질감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군대가서 예수님을 뜨겁게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복학해보니, 전에 느끼지 못하던 이질감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보이지 않던 그릇된 가치관이 학교 안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그것들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을 따르면 따를수록 그동안 알고 지내고, 쌓아왔던 인맥이 끊어지고, 친구들이 떠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캠퍼스를 바라보며 눈물짓고, 어떻게든 몸부림을 칠 때, 동일한 싸움을 싸우는 믿음의 동역자를 하나둘씩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 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월요일마다 서울예대 강의실에서, 또 목요일마다 자취방에 모여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아무런 가진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었기에 기도하며, 무작정 경배하고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어떤 날은 3~4시간 내내 찬양만 불렀습니다.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도와 목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작지만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새벽마다 삼삼오오 모여 캠퍼스 땅밟기를 했습니다. 

서울예대 캠퍼스에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임하길 선포했습니다. 개강시즌과 종강시즌마다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로 올려드렸고, 기숙사 앞 거리에서, 또 캠퍼스 중앙계단 앞에 모여 회개를 외치며 찬양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지금의 제이어스 찬양팀 멤버들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서울예대 캠퍼스 뿐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의 아픔을 보면서, 우리는 그저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의 아픔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회개하고 눈물 흘리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눈물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너진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던 느헤미야의 눈물이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제이어스는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복음 안에 있다고 믿습니다. 복음이 젊은이들 안에 들어가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느헤미야와 같이, 사사시대에서 사울 왕정 시대까지 이어온 어둠을 걷어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다윗과 같이, 복음으로 충만한 이 시대의 청년들이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 꿈을 품고 2011년 2월, 첫번째 제이어스 정기예배를 신반포교회(담임 홍문수 목사)에서 드렸습니다. 신반포교회에서는 제이어스에게 교회 내에 있는 방 하나를 내 주었습니다. 제이어스는 한국교회와 함께 이 거룩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9년간, 신반포교회에서 중간에 성수동에 있는 성락성결교회로 예배 장소는 바뀌었지만, 매월 정기예배는 이어졌습니다. 

감사하게 제이어스 정기예배를 통해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기예배를 멈추어야 했습니다.

함께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제이어스는 예배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더욱 살아있는 예배를 세워가기 위한 훈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때를 익숙한 예배의 형식을 넘어 이 땅의 다음세대를 깨우는 생명력 있는 예배를 세워 갈 기회로 삼았습니다.

드디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문이 열렸습니다. 어떻게 다시 예배를 재개하면 좋을까 기도할 때, 매월 같은 공간에서 드리던 이전과 같은 형식의 정기예배가 아닌 전국의 다음세대를 직접 찾아가는 제이어스 워십의 소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예배에 목마른 다음세대를 살리고 깨우고 일으키는 것을 꿈꾸게 하셨습니다. 이 꿈은 현실이 되어 2022년 10월부터 제이어스는 전국으로 다음세대를 찾아가 제이어스 워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5월에 드릴 [제이어스 워십 제주]를 앞에 두고 필요한 재정을 구하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파송을 받아 제주로 가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이어스는 그 소망을 따라 한국교회에 손을 내밀며 우리의 손을 잡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한국교회를 향해 기도와 재정으로 제이어스를 제주로 파송해 달라고 했습니다. 한국교회 파송을 받고 가서 제이어스는 찬양하고 강사 목사님은 복음을 전해 그 지역에 있는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일을 하고 싶어 드린 청입니다.

2024년 4월 현재, 제이어스는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풀타임 사역자가 저를 포함해 22명입니다. 우리는 최소한의 생계비를 받으며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문화 속으로 들어갔으면 각자의 분야에서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지만, 우리는 자원하여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이어스는 한국교회의 보냄을 받아 전국과 세계와 민족과 열방 가운데 있는 다음세대를 찾아가 예배하기 원합니다. 가서 예수 믿는 다음세대는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으로 바울 같이 당당하게 세워 각자의 교회로 돌려보내고, 그 자리에 초대 받아 온 다음세대에게는 복음을 전해 그 영혼을 구원해 지역교회와 연결해 주는 일에 전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어스 대표 김준영

안녕하세요. 제이어스를 섬기는 김준영입니다. 제이어스(J-US)는 Jesus is with us의 줄임말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뜻합니다. 제이어스는 2010년 3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작한 기도 모임이 모판이 되어 2011년 시작되었습니다.

군대가기 전까지, 저는 서울예대 재학생으로 동기와 선후배와 이질감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군대가서 예수님을 뜨겁게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복학해보니, 전에 느끼지 못하던 이질감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보이지 않던 그릇된 가치관이 학교 안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그것들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을 따르면 따를수록 그동안 알고 지내고, 쌓아왔던 인맥이 끊어지고, 친구들이 떠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캠퍼스를 바라보며 눈물짓고, 어떻게든 몸부림을 칠 때, 동일한 싸움을 싸우는 믿음의 동역자를 하나둘씩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 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월요일마다 서울예대 강의실에서, 또 목요일마다 자취방에 모여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아무런 가진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었기에 기도하며, 무작정 경배하고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어떤 날은 3~4시간 내내 찬양만 불렀습니다.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도와 목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작지만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새벽마다 삼삼오오 모여 캠퍼스 땅밟기를 했습니다. 서울예대 캠퍼스에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임하길 선포했습니다. 개강시즌과 종강시즌마다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로 올려드렸고, 기숙사 앞 거리에서, 또 캠퍼스 중앙계단 앞에 모여 회개를 외치며 찬양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지금의 제이어스 찬양팀 멤버들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서울예대 캠퍼스 뿐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의 아픔을 보면서, 우리는 그저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의 아픔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회개하고 눈물 흘리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눈물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너진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던 느헤미야의 눈물이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제이어스는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복음 안에 있다고 믿습니다. 복음이 젊은이들 안에 들어가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느헤미야와 같이, 사사시대에서 사울 왕정 시대까지 이어온 어둠을 걷어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다윗과 같이, 복음으로 충만한 이 시대의 청년들이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 꿈을 품고 2011년 2월, 첫번째 제이어스 정기예배를 신반포교회(담임 홍문수 목사)에서 드렸습니다. 신반포교회에서는 제이어스에게 교회 내에 있는 방 하나를 내 주었습니다. 제이어스는 한국교회와 함께 이 거룩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9년간, 신반포교회에서 중간에 성수동에 있는 성락성결교회로 예배 장소는 바뀌었지만, 매월 정기예배는 이어졌습니다. 감사하게 제이어스 정기예배를 통해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기예배를 멈추어야 했습니다.

함께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제이어스는 예배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더욱 살아있는 예배를 세워가기 위한 훈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때를 익숙한 예배의 형식을 넘어 이 땅의 다음세대를 깨우는 생명력 있는 예배를 세워 갈 기회로 삼았습니다.

드디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문이 열렸습니다. 어떻게 다시 예배를 재개하면 좋을까 기도할 때, 매월 같은 공간에서 드리던 이전과 같은 형식의 정기예배가 아닌 전국의 다음세대를 직접 찾아가는 제이어스 워십의 소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예배에 목마른 다음세대를 살리고 깨우고 일으키는 것을 꿈꾸게 하셨습니다. 이 꿈은 현실이 되어 2022년 10월부터 제이어스는 전국으로 다음세대를 찾아가 제이어스 워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5월에 드릴 [제이어스 워십 제주]를 앞에 두고 필요한 재정을 구하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파송을 받아 제주로 가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이어스는 그 소망을 따라 한국교회에 손을 내밀며 우리의 손을 잡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한국교회를 향해 기도와 재정으로 제이어스를 제주로 파송해 달라고 했습니다. 한국교회 파송을 받고 가서 제이어스는 찬양하고 강사 목사님은 복음을 전해 그 지역에 있는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일을 하고 싶어 드린 청입니다.

2024년 4월 현재, 제이어스는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풀타임 사역자가 저를 포함해 22명입니다. 우리는 최소한의 생계비를 받으며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문화 속으로 들어갔으면 각자의 분야에서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지만, 우리는 자원하여 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이어스는 한국교회의 보냄을 받아 전국과 세계와 민족과 열방 가운데 있는 다음세대를 찾아가 예배하기 원합니다. 가서 예수 믿는 다음세대는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으로 바울 같이 당당하게 세워 각자의 교회로 돌려보내고, 그 자리에 초대 받아 온 다음세대에게는 복음을 전해 그 영혼을 구원해 지역교회와 연결해 주는 일에 전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어스 대표 김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