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에 내 생명 묻으소서

총신신대원 시절 3년간 함께 동거동락 했던 같은 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나이가 같은 동갑 친구들입니다. 

이 모임은 제가 처음 만들었습니다. 같은 반에 나이도 같은데 우리 함께 친하게 지내자고 모았습니다. 그렇게 정말 친해졌습니다.

학교에 있을 때는 함께 자주 모였는데, 졸업을 하고 사역을 따라 전국 또는 전 세계로 흩어지니 모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 시절 하나님의 종이 되길 사모 했던 대로 어떤 친구는 선교사로, 어떤 친구는 부목사로, 어떤 친구는 유학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습니다.

9월 어느 날 오랜 만에 온유(김온유 선교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삼일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 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파송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통화를 하는데 하늘목교회에서 작은 파송식을 열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만에 다 함께 모여 서로의 소식을 나누고, 작은 파송식을 가졌습니다.

총신신대원 시절 3년간 함께 동거동락 했던 같은 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나이가 같은 동갑 친구들입니다. 

이 모임은 제가 처음 만들었습니다. 같은 반에 나이도 같은데 우리 함께 친하게 지내자고 모았습니다. 그렇게 정말 친해졌습니다.

학교에 있을 때는 함께 자주 모였는데, 졸업을 하고 사역을 따라 전국 또는 전 세계로 흩어지니 모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 시절 하나님의 종이 되길 사모 했던 대로 어떤 친구는 선교사로, 어떤 친구는 부목사로, 어떤 친구는 유학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습니다.


9월 어느 날 오랜 만에 온유(김온유 선교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삼일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 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파송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통화를 하는데 하늘목교회에서 작은 파송식을 열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만에 다 함께 모여 서로의 소식을 나누고, 작은 파송식을 가졌습니다.


작은 파송식을 마련한 하늘목교회 [사진 박태성]
사진 맨 오른쪽이 김온유 선교사

함께 식사를 하고 김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결혼도 하지 않고, 어떻게 선교 나갈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김 선교사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선교사로 준비하셨는지 담담히 말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 글에 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한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기 때문에 약속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약속을 했습니다.

선교지에서 정말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연락을 주면 하늘목교회가 10번의 대외구제 대신 김 선교사님을 한번 크게 돕겠다는 약속입니다.

어려울 때 편하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이 약속을 통해 하늘목교회가 김 선교사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글을 쓰는데 제가 좋아하는 찬양 ‘선교사’ 가사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아픔 많은 세상에 주의 복음 들고 부르심 따라갑니다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이땅의 눈물을 닦아주려

어쩌면 내 삶을 전혀 돌볼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를 보내시고 무너진 그 땅에 내 생명 묻으소서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 나의 평생 소원 주님의 교회가 이곳에 세워짐이 마지막 호흡이 끝이 날 때까지 나는 나아가리 그날에 그토록 보고픈 주 얼굴보리’

말레이시아. 무너진 그 땅에 자신의 생명을 묻으러 가는 김온유 선교사님을 격려하며 따듯한 식사와 생활비를 전달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6만 1000원을 사용했습니다. 이 글은 나중에 있을 큰 도움에 대한 예고편 형식의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김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결혼도 하지 않고, 어떻게 선교 나갈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김 선교사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선교사로 준비하셨는지 담담히 말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 글에 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한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기 때문에 약속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약속을 했습니다.

선교지에서 정말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연락을 주면 하늘목교회가 10번의 대외구제 대신 김 선교사님을 한번 크게 돕겠다는 약속입니다.

어려울 때 편하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이 약속을 통해 하늘목교회가 

김 선교사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글을 쓰는데 제가 좋아하는 찬양 ‘선교사’ 가사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아픔 많은 세상에 주의 복음 들고 부르심 따라갑니다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이땅의 눈물을 닦아주려

어쩌면 내 삶을 전혀 돌볼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를 보내시고 무너진 그 땅에 내 생명 묻으소서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 나의 평생 소원

주님의 교회가 이곳에 세워짐이

마지막 호흡이 끝이 날 때까지 나는 나아가리

그날에 그토록 보고픈 주 얼굴보리’


말레이시아. 무너진 그 땅에 자신의 생명을 묻으러 가는 김온유 선교사님을 격려하며 따듯한 식사와 생활비를 전달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6만 1000원을 사용했습니다. 이 글은 나중에 있을 큰 도움에 대한 예고편 형식의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고 있는 사랑하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