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이재민 구호[긴급재난구호]

23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뉴스를 보다가 경상도 쪽에 산불이 크게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마음에 거룩한 부담이 밀려왔습니다. ‘교회가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그러나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 혼자서 뭘 할 수 있겠어’

긴급재난구호는 재난이 닥쳤을 때 신속하게 출동해서 빠르게 이재민들의 필요를 채워주는게 주된 목적입니다. 기관이나 정부는 절차에 따라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속한(상대적 의미) 자원 배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긴급재난구호팀이 출동해 초기에 필요를 공급하면서 정부의 개입까지 걸리는 시간을 메꿔줍니다. 이 일은 개인의 차원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망설였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렇게 핑계 대면서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한다면 뭘 할 수 있겠니’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약간의 꾸중을 듣고서야 확신을 가지고 긴급재난구호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기사를 꼼꼼히 살펴보니 이재민 발생 2일차였습니다. 흔히 긴급구호하면 음식을 생각합니다. 물론 재난의 크기를 고려해야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 재난이 국소적이고(물자 공급이 원할하다) 대피소로 모여있으며, 그곳이 학교라면 음식은 이미 충분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현장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것인데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음식이 부족하다면 현장에서 구매해서  공급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의식주 중에 식주의 문제를 빼놓으니 ‘의’가 남습니다. 

이재민들이 산불을 피해 집을 나서면서 귀중품은 챙겨도 부피가 큰 옷은 많이 챙기진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꼭 필요한 것은 옷이겠구나! 그래서 바로 다이소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집 앞에 전국 최대 규모의 다이소 매장이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 23일(주일) 기준 산청에 가장 많은 이재민이 모여 있는 장소가 단성중학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에 100여명의 이재민이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할당된 몫이 백명입니다. 

매장으로 가는 길에 재정부 강유진 집사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강 집사님 저 지금 산불 긴급구호를 하려 하는데 우리 교회에서 최대치로 쓸 수 있는 재정이 얼마죠?’ 강 집사님은 한 5초 간 고민을 하더니 ‘정말 최대치로 쓴다면 200만원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저도 딱 200만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둘의 마음이 통했습니다. 재정부 집사님의 허락을 받았으니 이제 속도가 관건입니다. 

역시 전국 최대 규모의 다이소 매장 답게 훌륭한 품질의 물건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속옷(양말, 팬티, 런닝)만 생각하고 왔는데 질 좋은 기모 바지와 후리스 자켓이 눈에 보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고민 끝에 결정 된 품목이 다음과 같습니다.

[양말 200켤레, 팬티 50장(여성 속옷은 없어서 구매하지 못함), 런닝 100장, 기모 바지 100장, 후리스 자켓 100장] 

문제는 이 많은 물건을 어떻게 포장하고, 옮겨 싣느냐 입니다. 고민하고 있는데 매장 직원 한분이 와서 어디에 쓰려고 이렇게 많이 사냐고 묻습니다. 산불 긴급구호를 간다고 하니 참 좋은 일 하신다며 동료 분들을 불러 모아 도와주셨습니다. 혼자서 했다면 몇 시간이 걸렸을 일입니다. 

23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뉴스를 보다가 경상도 쪽에 산불이 크게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마음에 거룩한 부담이 밀려왔습니다. ‘교회가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그러나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 혼자서 뭘 할 수 있겠어’

긴급재난구호는 재난이 닥쳤을 때 신속하게 출동해서 빠르게 이재민들의 필요를 채워주는게 주된 목적입니다. 기관이나 정부는 절차에 따라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속한(상대적 의미) 자원 배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긴급재난구호팀이 출동해 초기에 필요를 공급하면서 정부의 개입까지 걸리는 시간을 메꿔줍니다. 이 일은 개인의 차원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망설였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렇게 핑계 대면서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한다면 뭘 할 수 있겠니’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약간의 꾸중을 듣고서야 확신을 가지고 긴급재난구호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기사를 꼼꼼히 살펴보니 이재민 발생 2일차였습니다. 흔히 긴급구호하면 음식을 생각합니다. 물론 재난의 크기를 고려해야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 재난이 국소적이고(물자 공급이 원할하다) 대피소로 모여있으며, 그곳이 학교라면 음식은 이미 충분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현장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것인데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음식이 부족하다면 현장에서 구매해서  공급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의식주 중에 식주의 문제를 빼놓으니 ‘의’가 남습니다. 

이재민들이 산불을 피해 집을 나서면서 귀중품은 챙겨도 부피가 큰 옷은 많이 챙기진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꼭 필요한 것은 옷이겠구나! 그래서 바로 다이소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집 앞에 전국 최대 규모의 다이소 매장이 있습니다. 기사를 통해 23일(주일) 기준 산청에 가장 많은 이재민이 모여 있는 장소가 단성중학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에 100여명의 이재민이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할당된 몫이 백명입니다. 

매장으로 가는 길에 재정부 강유진 집사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강 집사님 저 지금 산불 긴급구호를 하려 하는데 우리 교회에서 최대치로 쓸 수 있는 재정이 얼마죠?’ 강 집사님은 한 5초 간 고민을 하더니 ‘정말 최대치로 쓴다면 200만원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저도 딱 200만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둘의 마음이 통했습니다. 재정부 집사님의 허락을 받았으니 이제 속도가 관건입니다. 

역시 전국 최대 규모의 다이소 매장 답게 훌륭한 품질의 물건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속옷(양말, 팬티, 런닝)만 생각하고 왔는데 질 좋은 기모 바지와 후리스 자켓이 눈에 보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고민 끝에 결정 된 품목이 다음과 같습니다.

[양말 200켤레, 팬티 50장(여성 속옷은 없어서 구매하지 못함), 런닝 100장, 기모 바지 100장, 후리스 자켓 100장] 문제는 이 많은 물건을 어떻게 포장하고, 옮겨 싣느냐 입니다. 고민하고 있는데 매장 직원 한분이 와서 어디에 쓰려고 이렇게 많이 사냐고 묻습니다. 산불 긴급구호를 간다고 하니 참 좋은 일 하신다며 동료 분들을 불러 모아 도와주셨습니다. 혼자서 했다면 몇 시간이 걸렸을 일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훌륭한 기모 바지
생각 보다 옷의 부피와 무게가 엄청났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
매장 직원 분들이 차 바로 앞까지 포장과 배송을 도와주셨다
최종 준비된 구호 물품
차에 딱 맞게 가득 실렸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구호 물품을 싣고 출발한 시간이 23일(주일) 저녁 8시 37분이었습니다. 이제부터 298km의 장거리 운전을 해야합니다. 

운전을 해서 가는 동안 ‘내가 필요한 물품을 산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늦은 시간 도착 할 텐데 이걸 어떻게 내리고 분배를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걱정을 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너 방금도 그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금방 준비를 끝내지 않았니? 그런데 뭘 또 걱정해. 내가 함께 있으니 괜찮아’ “아 맞다 혼자하는 일이 아니지!” 이 생각이 드니까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학교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 40분입니다. 신속히 움직이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셨기에 하루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구호 물품을 싣고 출발한 시간이 23일(주일) 저녁 8시 37분이었습니다. 이제부터 298km의 장거리 운전을 해야합니다. 운전을 해서 가는 동안 ‘내가 필요한 물품을 산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늦은 시간 도착 할 텐데 이걸 어떻게 내리고 분배를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걱정을 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너 방금도 그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금방 준비를 끝내지 않았니? 그런데 뭘 또 걱정해. 내가 함께 있으니 괜찮아’ “아 맞다 혼자하는 일이 아니지!” 이 생각이 드니까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학교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 40분입니다. 신속히 움직이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셨기에 하루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경남 산청을 향해 출발한 시간
이재민 대피소 단성중학교에 도착한 시간

단성중학교에 도착해보니 체육관 앞에 쌓여있는 구호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음식물은 이미 풍족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빽빽하게 들어선 임시 텐트가 있었고, 입구에는 담요와 구호 키트가 쌓여 있었습니다. 재난 이틀만에 이만한 물자가 구비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니 내가 참 좋은 나라에 살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단성중학교에 도착해보니 체육관 앞에 쌓여있는 구호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음식물은 이미 풍족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빽빽하게 들어선 임시 텐트가 있었고, 입구에는 담요와 구호 키트가 쌓여 있었습니다. 재난 이틀만에 이만한 물자가 구비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니 내가 참 좋은 나라에 살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식주의 문제는 해결 된 상태였다

현장에서 당직을 서고 있던 산청군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 한분과 대화하면서 지금 가져온 옷과 속옷들이 도움이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침 가장 필요했던 것이 옷과 속옷이었다며 너무 기쁘게 받아주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옷과 속옷도 넘치게 쌓일 겁니다. 

이제 구호품을 내려서 강당에 깔아야 합니다. 또 땀을 흠뻑 흘리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단성중학교 아이들이 우르르 뛰어나오더니 순식간에 차에 실린 구호품을 다 옮겨줬습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에 왜 여기 있나 싶었는데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역시나 혼자하는 구호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늦어서 직접 분배 할 수는 없었고, 현장에 있는 공무원 분에게 2가지를 당부하면서 구호품을 맡겼습니다. 첫째로 내일 아침에 신속하게 물건을 분배해 달라고, 두번째로 인원 수에 맞춰서 준비했으니 못 받는 분이 없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현장에 가는 길에 속으로 ‘만약 더 도울 일이 있으면 남아서 돕겠습니다’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제가 할 일이 딱히 없어 보였습니다. 이미 도움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혹시나 싶어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현장 담당자는 다른 것은 없고 딱 옷이 필요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이재민 한분은 여기에 집을 잃은 사람이 많다고,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제게 감사인사를 건냈습니다. 

구호품을 전달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배가 고파서 신탄진 휴게소에 들려 라면을 사먹고, 그렇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다음날 24일(월) 새벽 3시 30분이었습니다. 다음 날 현장 담당자가 구호품을 빠르게 잘 분배 했다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현장에서 당직을 서고 있던 산청군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 한분과 대화하면서 지금 가져온 옷과 속옷들이 도움이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침 가장 필요했던 것이 옷과 속옷이었다며 너무 기쁘게 받아주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옷과 속옷도 넘치게 쌓일 겁니다. 

이제 구호품을 내려서 강당에 깔아야 합니다. 또 땀을 흠뻑 흘리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단성중학교 아이들이 우르르 뛰어나오더니 순식간에 차에 실린 구호품을 다 옮겨줬습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에 왜 여기 있나 싶었는데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역시나 혼자하는 구호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늦어서 직접 분배 할 수는 없었고, 현장에 있는 공무원 분에게 2가지를 당부하면서 구호품을 맡겼습니다. 첫째로 내일 아침에 신속하게 물건을 분배해 달라고, 두번째로 인원 수에 맞춰서 준비했으니 못 받는 분이 없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현장에 가는 길에 속으로 ‘만약 더 도울 일이 있으면 남아서 돕겠습니다’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제가 할 일이 딱히 없어 보였습니다. 이미 도움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혹시나 싶어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현장 담당자는 다른 것은 없고 딱 옷이 필요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이재민 한분은 여기에 집을 잃은 사람이 많다고,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제게 인사를 건냈습니다. 구호품을 전달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배가 고파서 신탄진 휴게소에 들려 라면을 사먹고, 그렇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다음날 24일(월) 새벽 3시 30분이었습니다. 다음 날 현장 담당자가 구호품을 빠르게 잘 분배 했다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구호품 분배 준비 중인 모습 [사진 제공 산청군 공무원]
산불 이재민 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모습
교회의 사랑으로 준비된 긴급구호품 세트(100세트를 나눴다)

하나님이 하라하시니 순종했습니다. 순종하라는 말씀에 핑계를 댈 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구호에 있어 하늘목교회라는 단어는 지웠습니다. 대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이 이름을 통해 한국교회는 하나이며, 교회가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하늘목교회의 첫 긴급재난구호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앞으로도 눈물과 비통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길 꿈꿉니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된 이들에게 옷[상하의, 속옷, 양말, 런닝] 100세트를 긴급지원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01만 9,300원을 사용했습니다. 

교회가 사랑으로 준비한 옷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하라하시니 순종했습니다. 순종하라는 말씀에 핑계를 댈 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구호에 있어 하늘목교회라는 단어는 지웠습니다. 대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이 이름을 통해 한국교회는 하나이며, 교회가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하늘목교회의 첫 긴급재난구호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앞으로도 눈물과 비통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길 꿈꿉니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된 이들에게 옷[상하의, 속옷, 양말, 런닝] 100세트를 긴급지원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01만 9,300원을 사용했습니다. 교회가 사랑으로 준비한 옷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